제1부:진로개척과 직업선택의 기본적인 소양의 준비교육
1.진로개척과 직업선택의 방향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가는 세기적 전환기의 과도기시대는 천지개벽의 혼돈처럼 새로운 질서의 창조를 마련하기 위한 구조조정이나 현실의 장애와 모순을 타파하기 위한 체제개편으로 혼란과 변혁이 도래하고, 갈등과 불안, 분열과 통합이 반복되는 질서 재편의 시대다. 구시대의 낡은 사상과 정신의 기틀이 깨어지고 부서지며 과거의 전통과 현대의 변화가 서로 충돌하면서 미래를 향한 혼란과 변혁이 초래하면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확실한 예측이 어렵게 되었다.이제껏 횡행하던 불의나 사기의 가짜가 허구의 탈과 껍질을 벗게되어 감추었던 진상이 드러나고 새로운 진실을 추구하는 생명의 잉태를 예고하면서, 자연과 인간과 사회의 역사 속에서 엄청난 변화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여건 속에서 사람의 일생을 지배하고 평생의 운명을 좌우하는 직업의 세계에도 많은 변혁과 혼란이 닥쳐오고 있다.
미래사회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직업의 세계가 창출되고 인간능력의 한계도 새로운 가능성으로 심령적인 영동(靈動)세계가 열리면서 앞으로의 미래사회에서 전개되는 직업의 종류와 능력의 발휘에도 새로운 생활의 패턴(Pattern)과 문화양식이 나타날 것이다. 아직까지도 확실하게 말할 수 없는 미지의 후천개벽 성약시대가 닥쳐오고 있기 때문에 직업을 선택하여 자기의 장래직업을 창출하고 건설하기 위해서는 진로개척의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여야 한다. 또한 자라나는 세대들은 직업을 구하기 위하여 어릴 때부터 빈틈없는 준비를 착실히 하지 않으면 장래의 직업을 획득하기 어렵게 될 것이다. IMF 사태와 같은 미증유(未曾有)의 경제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실직과 전직의 고난을 거쳐 재취업의 기회를 얻기 위하여 엄청난 생활의 고통을 겪고 있다.
과거에는 한번 선택하면 평생동안 별 탈 없이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미래사회에서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평생직장의 개념은 사라지고 이제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직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게 되고, 또 같은 직장을 계속 유지하더라도 끊임없는 교육과 자기 연구의 실력을 연마하고 공부하여야만 경쟁체제에서 낙오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 학벌이나 지연 인연위주의 직업선택에서 자격이나 실력위주의 현실적인 능력을 갖추지 않으면 언제라도 직업전선의 대열에서 탈락하는 것이다. 즉 세계화의 여파로 자기 직업세계에 갑자기 변혁의 충격파가 다가와서 언제 어떻게 변동되어 자기신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모르니 평소에 철저한 직업의식으로 만반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
또한 개인간 사회 구성원 혹은 국가 간에 생존경쟁의 처절한 승부세계가 전개되는 지식정보화의 격랑 속에 직업전선의 경쟁체제가 첨예하게 대두되고 산업구조조정이나 환경오염문제의 발생 등으로 엄청난 사회 문화환경이 뒤바뀌기 때문에 상식보다는 비상식적인 일이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직업의 세계에서 외부의 변화가 너무 빨리 닥쳐오기 때문에 개인이 미처 현실에 대처하기도 전에 외부의 충격적 사태가 먼저 발생하여 지금껏 대처하든 진로개척이 통하지 않고 당황하게 되는 수가 많아 직업선택이 쉽지 않고 기회도 잘 오지 않으며 실력이 없으면 성공적인 진로개척이나 직업선택을 결정하기도 어렵게 되었다.
산업사회의 복잡한 조직의 변화로 교육제도도 한층 복잡하고 다양해져 학교 진학이나 입학제도도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진학지도나 진로개척의 방향도 더욱 어려워져 단편적인 지식이나 기술로는 좋은 직업의 선택도 힘들기 때문에 교육방법도 획기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일반적인 지식은 별 소용이 없고 개인의 능력도 여러 방면에서 능숙하게 개발되는 잠재력의 극대화 상황이 대두되고 있다. 이제는 고등학교 졸업 시에 고려되고 선택되든 진로지도의 방향이 유소년기의 초등학교나 중학교 때부터 자기의 재능이나 특기 적성을 발굴하여 대비하지 않으면 빠르게 닥쳐오는 경쟁체제에서 탈락하기 십상이다. 그러므로 진학이나 진로지도의 방향이나 직업선택의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철저히 준비하고 탐색하지 않으면 평생직업의 기회를 붙잡기 힘들다. 현재 학교에서는 단편적인 진로지도나 성적위주의 진학지도를 하고 있는 데 이것은 충분한 해결책이 되지 않는 시간적으로 기다려서 처리하는 무대책의 방법이므로 수많은 청소년들이 진학과 취업에서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어릴 때부터 인간 마음의 내부에 숨은 능력을 발굴하여 각자의 유전적 잠재적 소질이나 성격적 신체적 각종 요소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정확하게 진로지도의 가능성을 발견하여, 자기의 앞날을 준비하게 하여야 한다. 인간의 능력이나 잠재적 가능성은 이미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거의(70∼80%) 정해져 있기 때문에 후천적인 기대치(20∼30%)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지도하느냐가 관건인 것이다. 단지 사람들이 자기과신이나 노력 만능주의에 빠져 무모한 시도를 계속하다가 번번이 실패하므로 이를 잘 교정하여 이미 출생과 더불어 어느 정도는 확실하게 정해진 운명의 진로를 미리 깨닫게 하여 사전에 자기의 갈 길과 방향을 미리 선정하여 일로매진(一路邁進)하게 하는 것이 확실한 진로지도요 직업선택의 유망한 지침이 된다.
부모가 스승의 역할을 하는 가정교육의 場이나 학교생활의 현장에서 교사나 지도자들은 학생들로 하여금 어려서부터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키고,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소질과 적성을 고려하여, 점차적으로 자기가 원하고 마음에 동경하는 희망 직업을 스스로 선택하고 준비하는 마음을 열어주어야 한다. 절대로 무리하게 부모나 제3자가 강제로 정해서 하는 진로지도나 직업선택의 교육은 아무 소용이 없고 십중팔구 실패의 길로 갈 뿐만 아니라 결국 본인이, 나중에 다른 사람의 타의로 지정한 직업은 버리기 때문에, 자기가 타고난 선천적인 운명의 진로를 스스로 알고 선택하게 하는 것이 현명한 직업교육이다. 본인의 소질과 특성을 바탕으로 진로지도와 직업선택의 예비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가정교육과 학교교육이 상호 긴밀하게 연계하여 새로운 시대의 전개와 발맞추어 현명하게 지도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몇 가지 유의사항을 제시하면
①세계화의 추세를 고려하여 한국적 현실에 맞는 진로지도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직업선택의 목표와 내용체계를 확실하게 정립하여 이를 교육과정과 교과서 및 교재에 반영하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다양한 일과 직업세계를 관찰하고 이해하는 안목을 길러주고, 자기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는 창조적 의지력을 배양하여, 가정과 학교교육을 통하여 자신이 효율적으로 각종 자료를 활용하고 응용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한다. 자신의 선천적 소질과 후천적 특기를 상호 조합하는 탐구력을 신장시켜 나간다. 자아실현의 욕구를 자극하여 자신의 재능을 스스로 발굴하고 잠재력을 현실적으로 연결하는 상상적 창의력을 길러주어 가정교육을 바탕으로 학교교육의 현장에서 자신을 적응시키고 자아를 확대 발전시키는 확산적 생산적 발산적 사고를 개발시킨다.
②각급 학교나 교육단체 및 전문기관에서 진로지도 교육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직업선택의 상담 서비스를 개설하여 각종 관계 정보를 주기적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개인이 활용하도록 한다. 진로지도의 외형적 발전욕구도 중요하지만 내면적 자아개발의 심령적 사고의식을 길러주어 참다운 의미의 자아탐구력을 생장(生長)시켜 나간다. 즉 진로개척이나 직업선택의 서비스 센터나 훈련소에 나가서 교육을 받는 것 자체가 자아의 내면적 기도적(祈禱的) 욕구와 맞아 떨어져야만 효과가 있으므로 자신을 반성하고 관조하고 마음의 무형적 세계에서 힘을 얻는 잠재력 개발코스를 해야만 경쟁승부사회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개척정신과 적극적 사고를 길러준다.
③인간의 잠재력 개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각종 능력테스트 검사제도를 마련하여 한 개인이 자기의 일생 직업을 선택유지 발전하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도와준다. 각 개인은 자신의 자아훈련 프로그램에 의해서 자기 수행목표를 달성하면서 개관적 자료를 얻고 확인을 받아서, 교육 훈련 전문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검사테스트나 능력시험에 응시하여, 사회적 공인을 받는 시험에 합격하도록 해야한다.
④각종교육 지도자나 전문가 집단을 양성하여 각 학교나 기관 교육시설에 자료를 제공하거나 상주하여 학생들이나 직업희망자들에게 주기적으로 실천교육을 전수 지도한다. 국가나 사회단체에서 실시하는 각종 연수기관에서는 학생이나 취업희망자 또는 국민전체 직업교육 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므로 각 개인은 이러한 교육기관의 도움을 받아서 자신의 앞날에 중요한 진로개척이나 직업선택에 정보를 제공받고 자신의 문제해결을 해나가면서 상부상조의 사회적인 봉사업무에 협조하면서 자신의 희망을 단계적으로 성취시켜 나간다.
⑤학생들이나 직업희망자에게 교육기관이나 사회단체 등에서 국가적으로 행정지원을 하고 재정적 받침을 하여 일등국가를 지향하는 국민교육에 힘을 쏟는다. 현재 생활중심의 학교교육도 교육기관의 행정 및 재정지원 도움을 강화하여 진로지도를 포함한 잠재력 발굴교육을 실천하면서 직업선택의 사전 준비교육을 실시하도록 확대 개편한다.
이상 자료 참조 대한 교원신문 (2001.11.28일자) "취업난 시대의 교육 : 장석민(한국 직업교육학회장) 칼럼기사 참조"
2.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능력을 개발하여 평생직업을
선택하는 방법
(1)학력이나 경력 등 현실적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직업을 찾는 방법
(2)심신상태나 전인적 인간학에 근거한 정신적 신체적 조건이나 잠재력을 개발하여 자신의 생체적 환경적 특성에 따라 직업을 선택 하는 법
(3)철학적 운명적 판단이나 유전적 요소와 가문의 혈통을 바탕으로 자신의 운수를 알아내고 선택하는 법
(4)평생동안 먹고 살 만한 직업을 선택하기 위한 철저한 자기개발과 실력을 구비한다.
3.각박하고 살벌한 현실의 경쟁체제에서 자신의 삶을 개척하여 장래의 진로를 개척하고 자신의 소질과 특기 및 체격 체질 조건에 적합한 직업을 선택하여 평생직장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수립과 실천방안을 마련한다.
4.자신의 취미와 적성에 알맞고 심신상태의 신체적 정신적 특성과 취향에 알맞은 방면에 집중하여 실력을 쌓고 능력을 개발하여 전문적 소양을 길러서 타인과의 경쟁에 유리한 직업을 선택해야 성공의 확률이 높다.
5.가장 확실하고 정확하게 자신의 소질을 발견하고 특기를 개발하여 틀림없이 자신의 진로를 알 수 있는 직업선택의 방법과 취업 준비 대책
(1)선천적 유전적 잠재적 재능발견으로 주특기의 개발방향을 철저히 탐색하고 조사한다.
①선천적 소질을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②자기가 하고 싶은 일은 아무리해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
③자기가 잘하는 것은 하면 할 수록 자꾸 재미있어진다.
④경쟁이나 남하고의 비교와 관계없이 자기취미의 몰두에 빠질만큼 흥미가 있다.
⑤개관적인 확신을 얻기 위하여 수천년동안 경험과학이나 통계로 증명된 철학적 검증방법이나 운명감정의 상담으로 재삼 확인해본다.
(2)타고난 소질과 잠재적 가능성을 발견한 후 후천적으로 대비하는 실력양성의 준비과정
①유치원과정을 거쳐서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 지식의 습득과 학력의 준비과정
②각종 심리검사나 IQ검사 적성검사 성취도검사를 참조하여 자기능력을 점검한다.
③확실하고 안전한 직업을 얻을 때가지 시행착오의 과정을 거쳐 점차 자기가 잘하고 남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분야를 알아갈 수 있다.
④선천적 소질과 후천적 노력이 복합적으로 결합하여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한다.
⑤여러가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마음속에 그리는 이상적인 목표를 현실적으로 이룰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는 집중력의 용기나 결심 인내가 필요하다.
6.인생운명 진로변화의 연령구분 시기판정
※인생운명 진로변화의 연령구분 시기판정
①유아기(幼兒期): 생후 약 1년간 젖먹이 시절 이후 학령(學齡)이전까지의 시기
②유년기(幼年期): 유아기와 소년기의 중간 시기로 유아기 후반 2년과 초등학교 1-2학년의 시기
③아동기(兒童期): 초등학교 시절의 만 6세에서 12세까지
④소년기(少年期): 아동기를 벗어난 미성년기로 20세 미만으로 중 고등학교 시절에 해당한다.
⑤청년기(靑年期): 청춘기에 해당하는 20-29세로 청년전기는 20-24세, 청년후기는 25-29세
⑥장년기(壯年期): 혈기왕성한 한창 활동하며 일할 나이로 30-39세
⑦중년기(中年期): 인생의 노력과 성장이 무르익는 중간의 시기로 40-49세
⑧만년기(晩年期): 인생의 활동성과가 열매맺는 수확기에 해당하는 50-59세
⑨노년기(老年期): 인생의 늘그막에 매듭에 해당하는 정리기의 60-69세
⑩말년기(末年期): 인생의 총 마무리를 결산하고 生滅을 기다리는 최후 정리기 70-79세
이상은 학생들의 학년연령과 청소년 발달 심리과정을 기초로 분류한 연대기이나 실제로 사람마다 生老病死의 윤회의 업보와 천명사상에 의한 출생과 사망에서 비춰보면 사람마다 각자가 고유한 자기 인생길을 가기 때문에 인생의 연륜을 단정적으로 구분하기는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른다.
제2부:진로개척과 직업선택의 전문적인 목표와 가능성 탐색과정
1.인체의 잠재적 가능성을 개발하는 氣功수련으로 직업의 특성을 안다
인체기공의 내공력와 외공력이 종합통일되는 손의 모양을 보고 직업적 특성을 알 수 있다. 오행에 따른 손의 종류와 모양은 기질과 성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Air exists omnipresently over the Sky within Cosmos. So substance of the Air means essence of the Sky.
공기는 우주안의 하늘에 걸쳐서 편만하게 존재한다. 그래서 공기의 실체는 하늘의 본질을 의미한다.
(1)직업선택과 인생의 행복추구
현대사회는 지식 정보 기계문명의 산업구조의 발달과 국제적 무역분쟁의 경쟁적 분위기의 세계화의 틈바구니에서 자기에게 알맞은 직업을 선택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과제이다. 능력이 있는 사람은 자기의 희망대로 직업을 선택하고 직장을 구하기가 쉬울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좋은 직장을 잡기란 어렵다. 다양한 직종의 분화발달과 학문과 지식 및 기술의 진보로 수많은 직업이 탄생하였고 사회계층과 생활양식이 복잡해지고 세분화됨에 따라 온갖 직업이 생겨나 진정 자기의 적성과 특기에 알맞은 직업을 어릴 때부터 준비하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과연 이 수많은 직업들 중에서 어느 분야 어떤 종류의 직업이 자기에게 알맞고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최대한 신장시킬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것은 누구나 실감하는 바이다. 전통적으로 사람이 하던 일들이 기계로 대치되는 상황 속에서 일자리는 점점 줄어지고 더욱 높은 수준의 기술과 학문이 요구된다.
옛날에는 직업의 종류도 적고 직업에 귀천이 있었지만 기계문명이 최고로 발전하고 지식정보화의 지식구조가 빠르게 발전하는 현대사회에서는 직업관에도 일대 변혁을 가져와서 직업의 귀천이 없다는 민주평등사회라 하지만 하는 일이 어렵고 쉬운 차원에서 좋고 나쁜 직업은 얼마든지 있다. 무슨 직업을 가져도 ‘돈만 많이 벌면 된다’는 사고방식이 유행하여 인간성이 메말라가고 자연환경이 더욱 파괴되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이상적 세상을 건설하면서 좋은 직업의 가치를 실현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逆작용의 명제도 성립하는 것이니 ‘돈도 돈이지만 역시 하고 싶은 직업은 따로 있다.’ 자기의 소망을 가꾸어 가면서 세상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직업의 가치를 실현하면 이상적 사회가 건설될 것이다. 단지 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못하고 있을 뿐이다. 여기서 각자가 진정 자기의 취미와 소질과 능력에 맞으며 자신의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직종에 종사하며 돈을 많이 버는 직종을 선택한다면 분명 행복한 인생의 복락터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
직업의 선택이 인간의 전생애를 좌우할 수 있으며 잘못 선택한 직업 때문에 자기 인생이 실패하거나 심신을 망칠 수도 있다. 생존경쟁이 극심한 현대에서 한번 정한 직업은 좀처럼 바꾸기 힘들고 어떤 직종이든 전문가가 아니면 성공하기도 힘들다. 직업의 종류가 많으면 많을수록 자기에게 적합한 직업을 선택하기 힘들다. 왜냐하면 어떠한 직종이 과연 자기의 선천적 소질과 후천적 자질을 최대한 발휘하여 자신의 天稟을 실행하여 필생의 과업을 달성할 수 있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자기의 특기와 재능이 선택하려는 업무의 특성과 얼마나 잘 발휘될 것인지 미지수이고 자기의 학식이나 경험 능력 재능 성격 기질 등의 신체적 정신적 여건과 체질에 자기가 원하는 직업의 특성과 얼마만큼 합당할 것인지 전문적으로 판단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직업을 선택할 때는 여러 가지 선천적 후천적 심신상태의 능력과 자질을 잘 검토하여, 소질이나 취미 적성 기술 자신감 등은 물론 자기 내면의 잠재적 가능성까지도 개발하여, 보람찬 인생의 행복추구에 어떠한 필요충분조건이 되는가를 분석 종합하고 연구해야 한다.“ ‘노력을 하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 ‘강력히 믿고 기도하고 간구하면 하나님이나 부처님 神佛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 라는 명제는 ’노력을 아무리 해도 안되는 것은 이루어질 수 없다.‘라는 명제의 상대적 개념인 것이다. 그러므로 ’되는 것은 되고’ 안되는 것은 안된다‘는 정확한 관찰과 분석을 통하여 가능성과 불가능성을 확실히 파악한 후 자기의 장래를 개척해야 한다. 사람의 운명은 태어날 때 미리 예시되어 있지만 100% 불변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기 의지대로 되는 것도 아니다.
말하자면 50%는 선천적으로 예정되어 있지만 50%는 후천적인 노력에 따라 가변적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할 수 있다!‘ ’믿고 하면 된다!‘라고 단언하는 것은 노력을 하도록 자극하는 동기유발의 한 방편인 것이다. 누구에게나 역량이나 가능성에 한계가 있는 법인데 어느 정도까지는 노력에 의해 도달할 수 있지만 그 한계를 넘으면 보통의 방법으론 목표달성이 힘들고 특수한 방법을 사용해야 하고 특수한 방법으로도 안되는 불가능의 수준이 그 사람의 능력의 한계점이 되는 것이다. 인간이 자기의 신체적 조건을 마음대로 변경시킬 수 없고 더구나 색맹이나 유전병같은 생리화학적 요인은 불가항력의 범주이다. 이와 같이 마음도 자기가 결심만 하면 의지대로 조절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이것 역시 마음먹은 대로 잘 안되는 데 인간의 마음도 실상은 宇宙心 天心의 일부로써 우주대생명력에 의해 通御되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이 밤낮 자기 일에 열중하여 시험의 합격이나 사업의 성공을 바라지만 목적달성의 대망을 성취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어느 정도의 성취는 이룰 수 있어도 100%달성하기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기능력의 범위를 넘어서 목표를 설정하였거나 진실로 자기가 갈 길의 이정표가 아닌 것을 목표로 잘못 설정해서 엉뚱한 노력을 하다 보니 헛수고를 한 결과이다. 道를 닦거나 인생의 고귀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수행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다짐하지만 道를 닦겠다고 마음먹고 결심하여 실천하는 것 자체가 각오대로 되기가 힘들다. 설혹 마음으로 결심하고 萬難을 무릅쓰고 불철주야 인내하고 심혈을 기울여도 각오와 다짐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천지간에 하는 일이 인간의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나 절대자의 하늘의 축복과 은혜를 받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인간의 뜻대로 되지 않는 우주의 섭리나 운명의 작용, 자연의 理法이나, 神理에 귀속되어 있는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거대한 宇宙大生命力의 無限絶大 偉大神力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그래서 진정 자기운명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자기의 적성과 특기 능력에 합당한 직업을 선택하여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려면 우주대생명력의 우주심 천심 하늘의 마음을 먼저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직업선택은 나의 마음이 선택하는 직업이 하늘에서 점지하는 천심 우주심과 일치되는 天職일 때 비로소 만사가 心意의 뜻대로 풀려서 출세의 가도와 성공의 등용문으로 달려갈 것이다. 그러면 직업의 성취도는 자기 인생목표를 달성하는 수단과 목적이 일치하는 것이다.
(2)성공적인 직업선택의 능력요건
직업을 선택할 때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능이나 자질은 물론 후천적으로 습득한 능력이나 기술을 바탕으로 지시과 교육정도, 적성과 흥미, 취미와 소질, 성격과 기질, 체격과 체질, 가정환경과 교양 및 인격의 수양정도, 경험이나 대인처세관계에 유의함은 물론 심리정신 생리유전인자까지 종합적으로 참고하여 개인이 가진 능력요건을 충분히 검토한 후 진로를 결정해야한다. 여기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직업의 능력요건이 풍부하면 할수록 적극적 직업의식이 발동하여 무한한 능력까지 발휘할 수 있다. 자신의 앞날을 적극적 능동적 진취적 창조적 활동으로 이끌자면 자신의 능력요건에 알맞은 직업적 특성과 자질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직업에서 성공하기 쉽다. 자신의 성격이나 취미 적성에 합당한 직업일수록 그만큼 출세와 성공이라는 목표달성의 가능성이 확대심화되는 것이 확실하다. 생존경쟁의 직업전선에서 필요한 능력요건을 대별하면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으로 나누고 다시 항목별로 분류해보면 다음과 같다.
◉선천적 요인~부모로부터 타고난 유전적 생물학적 요인이 강한 요소로 용모나 체질 체격 골수와 혈액 내분비선 두뇌의 IQ지능지수 등이고 넓게는 조상이나 가문의 유업이나 민족성의 문화유산 등이다.
◉후천적 요인~선천적인 요인을 바탕으로 살아가면서 배우고 터득하여 습득하고 개발하여 얻어지는 능력이다. 다음에 열거하는 항목 중에서 적성과 자질 외는 대개 후천적 요소가 강하다.
①적성과 자질∼어떤 직업에 요구되는 육체적 정신적 심리적 가능성으로 그 직종에 적응할 수 있는 타고난 천부적 재능이나 소질같은 것으로 흥미나 취미 욕구 취향성의 자질로 나타난다.
②기술이나 자격∼어떤 일을 할 수 있는 특기나 기술의 숙달정도. 현실적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이나 면허증의 유무, 이러한 기술이나 자격을 취득하는 데 드는 비용이나 공부기간 일정한 소정의 교육이나 훈련의 과정을 면밀히 검토하여 자신이 그 일을 해낼 수 있는가의 가능성을 검토한다.
③학문이나 지식의 능력∼전문분야의 학문적 지식이나 후천적 교육정도를 말한다. 학문지식은 머리로만 단순히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이나 경험적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④성격 기질의 인성적 바탕∼어떤 직업을 좋아하게 된 동기나 자극, 분발심 혹은 지기의 습관 취미 선호도 만족감 자심감같은 인성적 바탕이 직업의 성공과 실패에 큰 영향을 준다. 정신집중력의 强度 일에 대한 집념, 끈질긴 노력과 인내심 지구력도 중요하다. 타인에 대한 봉사정신, 사회적 민족적 사명감, 개인의 인생관, 가문이나 단체의 전통, 도덕적 윤리적 가치판단, 교양과 심신수행의 인격적 고결성[인격함양의 됨됨이 그릇의 크기]등도 직업의 성패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⑤잠재적 능력요인∼일반적 지능이나 전문적 지식의 교육적 자질은 근본적으로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 영능력에서 나온다. 잠재적 영능력은 직업적 특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현실적 능력은 물론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장차 나타날 수 있는 그 사람의 모든 능력을 포함한 것이니 총체적으로 말하면 氣神精 삼단전에서 나오는 대생명력을 말한다. 대생명력은 후천적 심신수도를 통해 얼마든지 개발할 수 있다. 지능을 통해 나오는 지식이나 기술이 두뇌의 일반적 능력이라면 영적인 잠재력은 특수한 초월적 우주능력이다. 영적인 잠재력을 초능력 혹은 영능력이라 부른다. 잠재적 영능력의 개발로 어떤 직업에 요구되는 적성과 자질을 최대로 발생시킬 수 있다. 머리가 좋다는 것은 지능지수를 말하고 재능이 있다는 것은 적성이나 자질을 말한다.
⑥신앙과 믿음성∼신앙이나 믿음이 있고 없는 데 따라 사람의 인격이나 성품 기질 능력의 발휘나 장래의 가능성에 많은 차이가 있다. 자기자신에 대한 확고부동한 인생관이나 철학적 신념, 종교적 신앙이나 절대자나 초월자에 대한 믿음성의 유무에 따라 대인처세상의 태도나 신뢰성에 많은 차이가 있다. 물론 성실성이나 겸손의 미덕 예의범절의 수행도, 정직성, 포용심, 사랑이나 자비심같은 정신적 가치들은 그 사람의 철학관 종교심 및 인생관 세계관 우주관 내세관에 많은 영향을 준다.
⑦가정환경∼가정환경의 좋고 나쁨이 직업의 선택이나 성취도에 결정적 요인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잠재적 인성에 상당한 작용을 한다. 가정환경의 어려움이나 가족관계의 인간관계는 사회성 대인관계에 중요한 변인이 된다. 결점이나 폐습 악습 非行등이 있으면 점차적으로 개선하여 올바른 품성으로 陶冶되어야만 좋은 직업을 얻을 수 있다.
⑧대인관계의 처세술∼위의 모든 능력요인들은 체(體:몸체로 형식을 말함)와 용(用:내용을 말함)의 이치에 입각하여 이상과 현실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생동감있게 실제생활에서 구체화시키는 처세술이 필요하다. 처세술은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사람과 교제하고 사물을 다루고 만나고 헤어지는 인연의 과정에 필연적으로 따라다니는 생활의 방편으로 아주 중요하다.
12종류 手形에 따른 직업적성 진로방향